재밌는 불교이야기 백중의 의미


백중의 의미


음력 7월 15일은 백중(白衆)입니다. 백중은 백 명 이상의 스님들께 공양을 올리는 날이라는 뜻입니다.

이날을 백종(百種)이라고도 하는데 백가지 종류의 음식을 잘 차려서 많은 스님들께 공양을 올리는 뜻입니다. 

그렇게 공양을 올리면 살아계신 부모와 돌아가신 조상영가들에게 공덕이 있다고 전해 내려오고 있습니다.

또 우란분재(盂蘭盆齋), 우란분회(盂蘭盆會), 우란분절(盂蘭盆節)로도 불립니다.

아래는 재밌는 목련존자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이미지 , 사진출처 : http://blog.daum.net/jamyong/7762742

[사진: '목련구모도(目連救母圖)'- 순천 송광사 벽화]


부처님의 10대 제자이고 신통제일(神通第一)의 목련존자(目連尊者)가

 출가하기 전에는 지방 부호의 외아들이었다. 

그런데 갑자기 아버지 상전장자(相傳長者)가 돌아가셔서 많은 유산을 받게 되었다. 

목련은 유산을 3등분하여 하나는 어머니 청제부인(靑提夫人)의 생활비로 드리고,

 하나는 돌아가신 아버님의 망령을 위해  3년간 매일 재(齋)를 지내 천도하도록 어머님께 부탁을 하고, 

나머지는 목련 자신이 가지고 타국으로 장사를 하러 떠났다. 


출처 : 픽사베이 


떠날 때, 목련은 어머님께 간곡히

 아버님의 천도재를 당부했지만 3년만에 돌아와 보니 어머니는 천도재는 지내지 않고  

살생과 음주 등으로 방탕한 생활을 하고 있었다. 나중에 목련이 집을 떠나 출가한 뒤, 

부처님의 제자가 되어 육신통을 얻어 혜안(慧眼)으로 돌아가신 

어머니의 모습을 살펴보다가 깜짝놀랐다. 

안타깝게도 어머니가 육신의 과보로 아귀지옥(아귀지옥)에 떨어져 거꾸로 매달린 채 

극심한 고통을 겪고 있는 것을 보았다.




출처 : 픽사베이

 

목련은 몹시 가슴 아파하며 또다시 신통력을 발휘하여 

어머니를 아귀지옥에서 구해내고자 음식을 준비하여 가지고 가 어머니께 올렸으나  

그 음식은 어머니의 입에 닫자 뜨거운 불길로 변해 버렸다. 그건 어머니가 생전에 지은 죄업이 

너무도 두터웠기 때문이다. 이제는 아라한이 된 목련존자도 어떻게 손을 써 볼 도리가 없었던 것이다.  




마침내 목련존자은 석가모니 부처님께 간청하며 

어머니의 영혼을 구제할 방법을 여쭈었다. 부처님께서는 말씀하셨다. 

“그대의 어머니는 죄의 뿌리가 깊어 그대 혼자의 힘으로는 구제 할 수 없구나.  

음력 7월 15일 하안거가 끝나는 자자(自姿)일에,  여러 곳에서 많은 스님들이 모였을 때 지극한 정성으로 공양을 올리면 

혹시 불보살과 여러 스님들의 위신력으로 어머님께서 해탈할 수 있을 수도 있을 것이다.“  라고 일러주었다. 그리고 이어서,

“이와 같이 성현 대중에게 공양을 올리면 선망조상과 현세의 부모님, 친족 영가들이 악도에서 벗어나  즉시 해탈하여 복락을 누릴 것이다.  

부모가 생존해 있는 사람은 부모의 여생이 행복하게 되고,  부모가 이미 이승을 떠났다면 좋은 국토에 태어나서 무량한 복락을 받게 될 것이다.“ 라고 하셨다.

 

출처 : 픽사베이


 이상은 <우란분경 盂蘭盆經>에 있는 내용이다. 

우란분절(盂蘭盆節)에 대해 좀더 알아보자. 이 날은 스님들이 하안거(夏安居)를 마치는 날이기도 한데, 

이 때에는 스님들이 자신의 허물을 대중에게 고백하는 날이라 하여 백중(白衆)이라 불렀으며, 

백종(白踵), 백종(百種), 또는 중원(中元), 망혼일(亡魂日)이라 부르기도 했었다.

우란분절의 시기가 봄에 파종한 각종 과일과 곡식들을 

거둬들이는 때이기도 해서 백가지 곡식의 씨앗을 갖추어 놓았다는 의미로 백종(百種)이라 했으며. 

또 농민들이 7월에 이르러 세벌 김매기인 만두레를 끝낸 다음 

힘든 농사를 마무리 짓고 발뒤꿈치를 깨끗이 씻는다 하여 백종(白踵)이라 불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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